[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쉬엔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0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쉬엔비는 고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개발∙제조 기업으로 2016년 비바체(Vivace)의 FDA승인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했으며, Microneedle RF에서 입지를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후 비바체의 2세대 제품으로 버츄RF를 2019년 출시, 현재까지 미국에서 비바체와 함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2020년 12월에는 듀얼 플라즈마 제품인 플라듀오(PLDUO)가 FDA승인을 받아 비바체, 버츄RF, 플라듀오 총 3개 제품의 FDA승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라듀오의 경우 2021년 9월 미국 정식 런칭을 진행했다.

쉬엔비의 강선영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임상 연구를 통해 더욱 최적화된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의료기 개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 출시 이후, 한국에서도 출시된 버츄RF는 쉬엔비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혁신기술 4가지인 첨단쿨링시스템(ACS: Advanced Cooling System), 통합펄스조절시스템(IPRS: Integrated Pulsed Radio Frequency System), 통합에너지조절시스템(Integrated Energy Control System), 최소깊이조절시스템(MDCS: Minimum Depth Control System)이 적용되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으로 앞으로 쉬엔비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11206514966?OutUrl=naver